이영훈 고려대 교수(51세, 불어불문학과)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학술공로훈장을 수여받는다.
프랑스 교육학술공로훈장은 프랑스 문화의 전파와 보급에 기여한 국내외 교수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808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했다.
이 교수는 한국에서의 프랑스 문화의 전파와 동북아시아 내의 불어권 학술공동체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학술공로훈장 기사장을 받게 된다. 수훈식은 지난 3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파리 소르본느대에서 박사를 했다. 1997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고려대 번역과레토릭연구소장, BK21 번역비평가양성사업팀장, 번역학 국제전문학술지 TARGET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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