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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 우수대학 31개교 선정 … 180억원 지원
교육개혁 우수대학 31개교 선정 … 180억원 지원
  • 손혁기 기자
  • 승인 2002.09.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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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05 11:41:12

교육인적자원부 2002년 교육개혁우수대학 평가에서 국민대, 연세대, 전주대 등 31개 대학이 선정돼 총 1백80억원을 지원받는다. <도표 참조>올해 교육개혁우수대학 평가에서는 1998년 이후 줄곧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던 대학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전주대, 숙명여대, 인제대, 한신대, 동양대, 성공회대, 포항공대, 우송대가 2년 연속, 특히 포항공대는 1998년 이후 계속해서 교육개혁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교육개혁 우수대학 평가사업에는 99개 대학이 지원했다.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에서 경일대, 경주대, 광운대, 국민대, 나사렛대, 배재대, 부산외국어대, 숙명여대, 연세대, 위덕대, 인제대, 전주대, 청운대, 한신대(이상 14개교)가 선정됐으며,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 분야’에서는 건양대, 경원대, 경희대, 대전대, 동명정보대, 동양대, 삼육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세종대, 영남대, 우송대, 조선대, 포항공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호서대(이상 17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에서는 5억2천만원에서 6억8천만원까지 지원된다.(청운대 6억원, 동명정보대·우송대, 한국산업기술대 각각 4억원)

이번 평가에서는 연세대가 학부대학, 아카데미어드바이저제도 도입, 교육개발센터 설립 등으로, 부산외국어대가 국제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학제간 교육 및 과정중심 교육체제로, 성균관대가 동아시아학 분야 학제간 교육·연구 시스템 구축으로, 동양대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산·학·관 신교육 커뮤니티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혁기 기자 pharo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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