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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조정에도 ‘프리미어리그’ 방식 도입하자”
“대학 구조조정에도 ‘프리미어리그’ 방식 도입하자”
  • 권형진 기자
  • 승인 2013.04.0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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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용 덕성여대 총장, “평가리그 세분화” 지적

 

“대학 구조조정에도 ‘프리미어리그’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지낸 홍승용 덕성여대 신임 총장(사진)은 지난 25일 “재정지원 평가방식에서 대규모 대학과 중소규모 대학, 남녀공학 대학과 여자대학의 형평성 등이 해결돼야 할 과제”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평가 리그를 좀 더 세분화해 객관적이고 형평에 맞는 평가 잣대를 만들어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홍 총장은 지난 2011년 출범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아 현행 대학 구조조정의 틀을 만든 인물이다. 홍 총장은 지난달 28일 취임 후 <교수신문>과 처음 가진 인터뷰에서 “MB정부에서의 구조조정이 ‘신호등 체제’에 의해 부실대학이나 후보군 대학의 자발적 구조조정을 유도했던 시기였다면 박근혜 정부는 대학 구조개혁 촉진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은 수도권 대학이건 지역대학이건 인구절벽으로 다가서는 ‘고등교육호’의 연착륙을 위해 국가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시점”이라며 “수요와 공급의 측면에서 대학 정원 규모에 대한 큰 그림이 나와야 하고, 수도권 대학도 정원 감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형진 기자 jinny@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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