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건 동의대 교수(58세, 일어일문학과·사진)가 한국일본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일본학회는 지난 2월1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린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정기총회를 열고 권 교수를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5년 2월까지 2년이다.
1973년 서울대에서 설립된 한국일본학회는 창립 40년 만에 회원 1천500여 명을 둔 대표적인 일본연구학회로 성장했다. 한국일본학회는 한일언어학회와 일본문학회 등 8개 산하 학회를 두고 있으며 일본연구와 한일 간의 지적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 최대 규모의 일본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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