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한북대와 신흥대 통폐합 승인해 인가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신흥대(총장 김병옥)가 내년 3월1일부터 4년제 종합대학으로 새 출발을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9일, 한북대와 신흥대의 통폐합을 승인했다. 4년제 대학으로 인가를 받은 신흥대는 2개 캠퍼스(의정부 캠퍼스와 동두천 캠퍼스)에 20개 학과가 개설되며 입학정원은 1천453명이다.
김병옥 신흥대 총장은 “4년제 승격을 통해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됐고,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신흥대는 지난해 10월 교과부에 한북대와 신흥대의 통폐합 승인을 신청한 뒤, 12월27일에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 통폐합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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