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숙 건국대 교수(52세, 글로컬캠퍼스 패션디자인전공ㆍ사진)가 지난 2일 동덕여대에서 열린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3년부터 2년이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는 한국 문화의 역사적 고찰과 회화, 공예, 조각, 건축, 복식, 패션, 민속자료 등 장르를 넘어서 조형미를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문화상품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시회, 워크숍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문화상품 디자인 연구와 국제 문화, 예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 전통공예 분야의 명장, 무형문화재, 전통기능전승자들과 현대 미술 공예 패션 분야의 교수, 작가, 관련 산업계디자이너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91년부터 건국대 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22년간 패션디자인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디자인대학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