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남 조선대 LINC사업단장(59세, 기계공학과·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에서 수여하는 ‘2013년 산학협동 대상’을 받았다.

이 단장은 대학과 지역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호남 최고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LINC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 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을 주도했다. 특히 차별화된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를 도입해 산업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증진으로 청년 취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기업 지원을 포괄하는 산학일체형 대학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겠다”며 “대학의 교육현장과 사회를 연결하는 ‘생산교육’이라는 건학이념 구현과 산학협동 선도모델 창출에 더욱 힘을 기울여 대학생 취업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