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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만든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만든다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3.02.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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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소…“박태준 사상 연구와 교육으로 미래 전략ㆍ비전 제시”

‘철강왕’ 청암 박태준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포스텍에 설립된다.

포스텍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이 대학 청암학술정보관에서 장옥자 여사 등 故 박태준 유족과 강석호 국회의원, 정준양 포스코 회장, 우병규 청암회 회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포스텍 관계자는 “연구소는 포스코와 포스텍을 설립하는 등 2011년 12월 타계하기까지 우리나라의 큰 스승이었던 청암 박태준의 사상과 기업정신을 집중 연구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기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또, 국가적 주요 현안과 인류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정책 및 전략 연구와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포스텍 총장은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숭고한 정신과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본자세”라며 “이 연구소 개소를 통해 포스텍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정신적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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