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총장 박희종)는 지난 29일, 이 대학 유니버스텔에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입촌 환영식’을 가졌다.
관동대는 아제르바이잔과 미국 62명의 선수들과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촌한 국가는 총 46개국 1천200여명의 선수와 코치들이 입촌했다. 관동대는 기숙사 5생활관(유니버스텔)과 6생활관을 숙소로 제공하며 관련 시설 및 식사도 함께 제공한다.
박희종 관동대 총장은 입촌 환영식에서 “선수마다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장을 준비했고, 또한 선수촌을 이용하시는 선수단 여러분을 위해 이용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의료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이겨낸 선수들의 긍정적인 모습은 전세계 인류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보여지며, 여러분의 열정적인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그 도전에 우리도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30일에는 관동대 체육관에서 플로어 하키 첫 경기가 열렸다. 플로어하키(Floor hockey)는 빙상장에서 경기를 하는 아이스하키와는 달리 나무 소재의 바닥이나 우레탄 재질 위에서 열린다. 플로어 하키는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정식종목 가운데 유일한 단체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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