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민 경희대 교수(54세, 기계공학과ㆍ사진)가 한국자동차안전학회 2012년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4년 12월까지이다.

유 교수는 “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가치창조 목표’라는 슬로건을 걸고 자동차와 관련되는 제도, 정책, 안전기준 등의 조사 연구를 필두로 보다 효율적이고 유익한 자동차 안전 정책의 확립을 위해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에 창립한 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약 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학회는 성장하는 자동차산업의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주요 핵심역할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수행하고 있으며, 국문 논문집을 년2회 발간하고 국내 학회도 매년 2회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