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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조선대 교수 2012년도 한국압력기기공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김진원 조선대 교수 2012년도 한국압력기기공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2.1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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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조선대 교수(45세, 원자력공학·사진)가 한국압력기기공학회(회장 박윤원)가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IR 열화상 기법을 적용한 배관 감육결함 검출」은 김 교수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지경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적외선 열화상 기술을 이용한 원전 배관 결함 검사기술 개발’ 연구 과제의 결과물이다.

최우수논문상은 2011년도 학국압력기기공학회 연차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 중 엄선한 것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2년도 학국압력기기공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시상했다.

한국압력기기공학회는 원자력, 가스, 중화학, 석유화학 등의 압력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의 기술 및 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등의 압력기기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에 학회 활동의 비중을 두고 있어 12개 분과에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 명의 정회원과 20여 개의 단체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진원 교수는 한양대를 거쳐 KAIST에서 공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전 전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2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고 있다.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편집이사, 한국압력기기공학회 편집이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심사자문위원,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위원회 세부직무분야별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원전 기기 건전성 평가, 원전 재료 변형 및 손상 거동 평가, 원전 구조재료 열화 진단 및 평가, 원전 수명 예측 및 노화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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