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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석좌교수, 군산대에 3천만원 기부
최길선 석좌교수, 군산대에 3천만원 기부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2.11.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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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군산대 석좌교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27일 채정룡 군산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했다.

최 교수는 해마다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3천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군산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군산대에서 2010년 명예공학박사학위를 받고, 이듬해 군산대 1호 석좌교수로 임명된 최 교수는 정기적으로 조선공학과 강의와 교직원 대상 특상을 해왔다. 산학협력을 통해 군산지역 조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군산대의 가족으로 지내오면서 군산대가 조선산업 분야 경쟁력이 매우 높음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군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한라중공업㈜ 대표이사,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한국조선협회 회장을 거쳐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현대중공업 상담역, 한국 플랜트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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