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경남대 교수(39세, 컴퓨터공학과ㆍ사진)가 오는 24일 고려대에서 열리는 한국통신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는다.
‘한국통신학회 논문지 우수논문상’은 최근 2년간 한국통신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 중 1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수는 최근 2년간 한국통신학회 논문지에 18편을 게재했고, 한국연구재단 등재 논문지(KCI) 이상의 학회에 27편의 논문을 비롯해 59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전국 IT 대학 연구진과 경쟁해 당당히 수상하게 된 것이라 지방 대학의 열악한 연구 환경에서 고생하는 연구진에게 열정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지역 대학과 국가의 IT 융합 기술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통신학회는 회원 수 2만명 규모의 국내 IT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로, 학회 발행 영문논문지가 SCI(과학색인논문) 논문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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