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의 공식기구로 승격된 교수회 초대 회장에 정병호 교수(50세, 법학전문대학원ㆍ사진)가 선출됐다.
서울시립대 교수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정 교수를 임기 2년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평교수들의 의사를 수렴해 대학당국에 학교발전을 위한 제안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대에서 박사를 했다. 1999년부터 서울시립대에 재직 중이며, 2011년 국교련 정책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의약법학회 회장과 한국민사법학회 이사, 한국법사학회 이사, 법무부 민정개정위원,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