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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해 안동대 교수, 금복문화상 수상
임재해 안동대 교수, 금복문화상 수상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2.11.22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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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해 안동대 교수
임재해 안동대 인문대학장(60세, 민속학과ㆍ사진)이 제26회 금복문화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인문학분야 논문인용지수 최상위 논문 15편 가운데 2편이 포함될만큼 우수한 논문을 집필했고,「신라 금관의 기원을 밝힌다」, 「안동문화의 전통과 창조력」등 30여 권의 저서를 간행했다. 특히 문화관광부와 대한민국학술원으로부터 모두 9권의 논저가 학술우수도서로 선정돼 학술연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안동대는 전했다.

금복문화상은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문학부문 서정윤(55·영신중 교사·시인), △음악부문 박창민(44·계명대 음대 외래교수·작곡가), △미술부문 남춘모(51·서양화가), △무용부문 최두혁(46·CHOI 댄스컴퍼니 대표·무용가), △사회공헌부문 박범철(53·박범철 가곡아카데미 지도교수), 류중일(49·삼성라이온즈 감독)씨 등 7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 원씩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30분 (주)금복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1987년 제정된 금복문화상은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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