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비판 통해 대학경쟁력 강화에 최선…민주적 대학운영 감시”
전북대 제14대 교수회장에 이왕휴 교수(59세, 농생물학과ㆍ사진)가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다.
전북대 교수회는 지난 7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교수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신임 교수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숙배 교수(식품영양학과)와 이경선 교수(경영학부)가, 감사에 오영택(기계공학과)ㆍ이치송(경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이 신임 교수회장은 “대학에 대한 생산적 비판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라는 교수회의 중요한 기능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수님들의 뜻을 받들고 충분한 여론 수렴을 통해 대학이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일본 홋카이도대에서 박사를 했다. 1988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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