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3:30 (금)
“일자리 창출 위해서는 전문대에 관심 가져야”
“일자리 창출 위해서는 전문대에 관심 가져야”
  • 권형진 기자
  • 승인 2012.11.07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우 전문대협의회장 박근혜 후보 만나 요청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인천재능대 총장)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인천재능대 총장·사진)이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전문대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31일 산학연포럼과 서울대 산학정 정책과정 주최로 열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초청 강연회에서다. 사실상 전문대학의 위상 제고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셈이다.

이 회장은 박 후보의 초청강연이 끝난 후 “전문대학은 고등교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사회적으로나 모든 분야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교육에서 거품을 빼 주는 것이 중요한데, 전문대학의 역할을 증대시킨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박 후보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문대학에 가서도 100% 취업이 되고 얼마든지 자기 꿈을 이룰 수 있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직무능력표준’과 ‘스펙초월청년취업시스템’을 만들면 전문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기회가 더 많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jinny@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