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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한류대학원’ 문 연다
가톨릭대, ‘한류대학원’ 문 연다
  • 교수신문
  • 승인 2012.10.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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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서울 반포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개원식

가톨릭대(총장 박영식)가 한류대학원(원장 유진룡)을 연다. 오는 9일 서울 반포 가톨릭대 성의회관 7층에서 한류대학원의 출범을 알리는 학술 세미나와 개원식을 갖는다.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은 한류 현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는 한편, 한류를 통한 국가 경쟁력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류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류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과과정을 융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한류MBA과정, 글로벌 한류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이 운영 중이다.

개원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학술 세미나에서는 임학순 가톨릭대 문화비즈니스 연구소장이 ‘한류활용 문화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이병규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중국 지사장, 김진규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장, 김주영 매일경제 국제부 차장,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본부장, 박재복 MBC 일본 지사장, 김평희 KOTRA 글로벌연수원장 등 한류산업 현장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류대학원에 바란다’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한류산업 관련 주요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린다.  박영식 총장은 “한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바로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은 한류문화와 산업의 지식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며 한류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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