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제11대 총장에 신구 부총장(55세ㆍ사진)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학교법인 대양학원(이사장 최동호)은 지난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 신임 총장을 비롯해 김정원 석좌교수, 김영식 명예교수가 총장 후보에 올랐으나 신 신임 총장이 8표 중 5표를 얻었다.
신 신임 총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박사를 했다. 1989년 세종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처장과 교무처장, 대학발전위원장 등을 지냈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신 부총장은 ‘사전 내정설’로 논란을 빚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