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석학들이 과학영재 멘토로 나선다.

한림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이 추진하는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프로그램은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과학영재 30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림원 석학에게 6개월간 1:1 사사를 받는 것이다.

과학영재 30명은 먼저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웹캠, 메신저 등 통신수단을 활용해 멘토와 지속적으로 교류한다. 또 2박3일간 일정으로 학생들의 연구내용 발표와 토론을 하는 ‘한림미래과학캠프’, 한림원 회원들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실습을 하는 ‘한림원 회원 연구실 탐방’도 하게 된다.

한림원은 이같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1일 한림원 회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멘트로 나서는 교수들은 아래와 같다.
이심성 경상대(화학과), 구만복 고려대(생명과학부), 이인 카이스트(항공우주공학과), 김성훈 서울대(약학대학), 정헌택 울산대(생명과학부), 최형진 인하대(고분자공학과), 김형룡 원광대(치과대학), 박종윤 성균관대(물리학과), 강병남 서울대(물리천문학부), 전일동 연세대(물리학과), 최봉대 성균관대(수학과), 김형주 서울대(컴퓨터공학부),  김홍오 카이스트(응용수학과), 조봉래 고려대(화학과), 문희수 연세대(지구시스템과학과), 김종진  카이스트(물리학과), 김병현 포스텍(화학과), 윤경병 서강대(화학과), 김도한 서울대(수리과학부), 강계원 카이스트(생물과학과), 이재형 연세대(물리학과), 서영준 서울대(약학대학), 박재근 한양대(전자통신공학부), 염영일 울산과학기술대(기계신소재공학부), 이영백 한양대(물리학과), 박전한 연세대(의과대학), 정순영 서강대(수학과), 이채영 숭실대(의생명학부), 최양희 서울대(컴퓨터공학부), 최승복 인하대(기계공학과)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