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4:05 (금)
Air Liqude-연세대 공동연구센터 설립
Air Liqude-연세대 공동연구센터 설립
  • 교수신문
  • 승인 2012.04.1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년간 1억 이상 지원…반도체 원료 개발 연구 수행

차세대 반도체용 박막 원료를 공동 연구하는 Air Liqude-Yonsei Joint Research Center(ALYC)와 Air Liquide 한국 연구소 분원이 문을 연다. 연세대(총장 정갑영)는 오는 16일 공학원에서 두 연구소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LYC의 초대 센터장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형준 교수가 맡는다. 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도출해낼 예정이다. 센터는 5년간 Air Liquide 사로부터 매년 6천7백만원여의 운영비와 1억 이상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Air Liquide 한국 연구소 분원에는 약 5명 내외의 Air Liqude 연구진이 상주하며 원료합성 및 박막 증착을 위한 실험실을 운영한다.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1백여 년 역사의 Air Liqude 사는 전세계적으로 80여개국 4만3천여 명의 직원이 일하는 다국적 화학기업이다. 매년 매출 20조를 내면서 미국ㆍ유럽ㆍ중국ㆍ일본 등 8개 연구소를 두고 300여 편의 특허를 신규 등록하는 R&D 중심기업이기도 하다.

김 센터장은 “연세대의 Air Liquide 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이용해 연구수준의 세계화를 이루고 삼성, 하이닉스 등 국내 타 관련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확대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