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포스텍 교수(39세, 화학과ㆍ사진)가 2012년도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pH.온도감응성 지능형 고분자를 이용해 심장질환, 암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용 유전자 전달체를 개발하고 초고밀도 나노채널로 간단하게 단일염기다형유전자를 고감도로 검출하는데 성공하는 등 의료용 고분자를 이용해 다양한 질병 치료 및 검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진학술상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인 존 와일리 앤 선즈 출판사에서 후원하고 한국고분자학회에서 선정한다. 고분자 분야의 진취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우수한 신진과학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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