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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역사 한밭대, “일반대학으로 새로운 출발” 선포
85년 역사 한밭대, “일반대학으로 새로운 출발” 선포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2.03.0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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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한 한밭대가 지난 2일 일반대 전환 개교 기념식과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강용식 명예총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 역대 총장과 유갑봉 기성회장, 성열구 총동문회장, 백은기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대학발전을 기원했다.

 이원묵 총장은 “85년동안 쌓아온 한밭대의 총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한밭대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일반대학원 신설 등 대학 연구역량을 강화해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로 대학의 새로운 명문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는 지난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해 1984년 대전개방대학으로 4년제로 개편, 1993년 대전산업대학교로 종합대학 승격했다. 2001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12년 3월 1일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해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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