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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폴로지적 관점에서 '역사의 장소' 선택
토폴로지적 관점에서 '역사의 장소' 선택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2.01.0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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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을 만든 40곳] '역사학자들이 뽑은 근현대 한국을 만든 40곳' 어떻게 선정했나

2012년 신년 특별 기획 ‘역사학자가 뽑은 근현대 한국을 만든 40곳’은 근현대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와 주요 <교수신문> 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현대 한국사를‘일제강점기’, ‘해방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세 시기로 구분해 각 시기 별로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적 시공간으로서 특정한 기억과 의미를 내포한‘공간·장소’를 추천받았다(복수 응답). 비판지정학적 의미의 기획이며, 동시에 최근 역사연구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토폴로지적 접근이다.

역사학자들의 추천 작업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됐다. 특히 <교수신문>은 지역 대학 재직 교수들과 지역사 전공 교수들의 설문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 근현대를 만든 역사적 공간이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교수들의 추천을 통해 총 150여 곳의 공간·장소를 1차적으로 정리했다. 이 가운데 추천 이유가 동일하고, 거리상으로 인접한 장소 및 공간들은 한 곳으로 압축했다. 시청광장과 태평로, 판문점 및 휴전선, 청계천 및 전태일다리(버들다리)와 평화시장, 광주와 금남로·전남도청 등이 하나의 장소·공간으로 요약해 총 120곳으로 구성된 목록을 완성했다. 최종적으로 이들 120곳 중 각 시기별 또는 시기 구분을 초월해 중복 추천된 40여 곳을 추려 ‘근현대 한국을 만든 40곳’으로 선정했다.

근현대 한국을 만든 40곳’을 추천해 주신 분들

고영진 광주대(조선시대사상사), 김광식 동국대(한국근대사), 김동노 연세대(역사사회학), 김동전 제주대(제주도사,한국사), 김명섭 연세대(정치외교학), 김백영 광운대(역사사회학), 김열규 (사)민족미학연구소(민속학), 김영나 서울대(미술사), 김정인 춘천교대(한국근대사), 김행선 고려대(한국현대사), 류시현 전남대(한국현대사), 박노자 오슬로대(한국현대사), 박명림 연세대(한국정치), 박상익 우석대(서양사상사), 박성순 단국대(한국근대사), 박윤재 연세대(한국근대사), 박찬승 한양대(한국근대사), 송규진 고려대(한국근대사), 신복룡 건국대(한국정치사상), 신주백 서울대(한국현대사), 안병욱 가톨릭대(한국현대사), 양동숙 한서대(한국현대사), 양진석 서울대(국사학), 윤해동 한양대(한국근대사), 이민원 원광대(한국근대사), 이상록 국사편찬위원회(한국현대사), 이상의 연세대(한국근대사), 이계형 국민대(한국근대사), 임계순 한양대(중국사),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한국근대사), 정근식 서울대(역사사회학), 정봉우리 경상대(역사학), 정요근 덕성여대(고려시대사), 정차근 창원대(동양정치사상), 조명래 단국대(지역정치), 조성훈 군사편찬연구소(한국현대사), 차철욱 부산대(한국현대사), 채웅석 가톨릭대(고려시대사), 최갑수 서울대(프랑스사), 최성환 목포대(한국근대사), 최종민 전북대(정치경제학), 최혜주 한양대(한국근대사), 한용진 고려대(교육사학)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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