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법영 고려대 교수(54세, 법학전문대학원ㆍ사진)가 지난 17일 한양대에서 열린 대한의료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안 교수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요한볼프강괴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한림대에 부임한 뒤 1995년부터 고려대 법과대학에 재직 중이다.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의료법학회는 의료분쟁·의료제도 등 의료와 관련한 법현상을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법학 발전과 의료환경 개선·의료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 4월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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