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한국국가법학회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어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법률교육 및 법률상담을 실시해 법 앞의 평등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지구촌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등에 대한 법률교육 및 법률상담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와 지역사회와의 학술교류 증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입법정책에 관한 합리적 대안제시, 청소년 대상의 법률교육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법치에 바탕을 둔 공정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조선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환경법학회장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토지공법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비교공법학회, 한국관세학회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사)한국국가법학회는 1995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국가법학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회원으로는 교수 및 학자, 국가법학에 관심 있는 변호사, 판사, 검사, 국회의원, 고위직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술지 <국가법학연구>를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순수 국가법학의 학술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법학 관련분야의 법제도 개선, 입법방향 제시, 입법 정책 자문, 실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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