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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장들, 현안들고 제주로
총·학장들, 현안들고 제주로
  • 손혁기 기자
  • 승인 2002.06.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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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4 18:46:06
전국 1백94개 대학 총장들이 대학현안문제를 가지고 제주도로 향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 이하 대교협)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2002년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경영혁신 전략과 새로운 리더십’을 내건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정원 경희대 총장이 ‘대학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하며, △교육중심 대학 발전방안(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연구중심 대학 발전방안(이광진 충남대 총장) △이공계 인력육성 방안(박찬석 경북대 총장) △대학재정 확보 방안(엄영석 동아대 총장) △지방대학 위기구조와 생존방안(윤덕홍 대구대 총장) 등 5개 과제로 분과토론을 벌인다.

또한 대기업들이 해외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인력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회·경제적 요구와 대학의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창구 한양여자대학 학장)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전국 1백59개 전문대학 학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화와 세계화 시대 전문대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2년도 전문대학장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기환 전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 이사장이 ‘세계화시대 전문대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정보화 시대 전문대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손혁기 기자 pharo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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