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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구술사와 교육' 주제로 제 2회 워크숍 개최(11.2)
한국학중앙연구원, '구술사와 교육' 주제로 제 2회 워크숍 개최(11.2)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1.10.2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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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술사연구기관 네트워크 워크숍’

지난 해 국내 30여개 구술사연구기관이 모여 창립한 구술사연구기관 네트워크가 다음달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구술사와 교육'을 주제로 제2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현대한국구술자료관구축연구사업단이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저작권과 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구술사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워크숍 1부에서는 ‘구술 자료의 저작권, 누구에게 속하는가’를 주제로 한국구술사학회가 논의의 장을 구성해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구술 자료 저작권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구술사와 교육’을 다루는 2부에서는 △임상역사 워크숍 △치유를 위한 자기 역사쓰기 △학교 수업에서 구술사 교육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구술사 강좌 등 네 가지 구술사 관련 실제 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구술사 연구의 교육적 활용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도현 현대한국연구소장은 “이번 학술행사에서 구술사의 기획, 수집, 연구뿐만이 아니라 학교․시민 교육 등에서 폭을 넓혀가고 있는 활용 사례를 다룸으로써 구술사의 대중적 확산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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