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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 서울교대·안병곤 광주교대 교수, 초등 교과서 개발 책임 맡아
강완 서울교대·안병곤 광주교대 교수, 초등 교과서 개발 책임 맡아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1.10.1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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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4학년 대상 수학 과목 교과서, 익힘책, 지도서 개발·연구 진행

강완 서울교대 교수(59세, 수학교육과)와 안병곤 광주교대 교수(57세, 수학교육과) 팀이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1~4학년 수학 국정도서(교과서, 익힘책, 지도서) 개발·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업무를 이관 받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 적용을 위한 초등수학 1~2학년군, 3~4학년군의 국정도서(교과서, 익힘책, 지도서)연구 집필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강 교수와 강 교수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연구팀이 최종 연구·개발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강-안 교수팀은 앞으로 연구와 집필에 따른 편찬비 총 4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신규 교과서 등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1~2학년은 2013학년도, 3~4학년은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한편, 초등 5∼6학년 수학교과서에 대한 공모는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교대는 교과서 체제의 연속성을 위해 이변이 없는 한 1∼4학년 교과서를 개발한 팀이 맡게 되기 때문에, 안-강 교수팀이 2009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수학 교과서 전부를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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