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명학회(회장 박병철 서원대)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원대에서 2011년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고대와 근대 국어 문헌 자료에 나타난 지명’으로 『三國史記 - 地理志』 와 『朝鮮地誌資料』에 언급된 지명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한국지명학회 초대회장인 도수희 충남대 명예교수가 「『三國史記 - 地理志』에 관한 諸問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 외에도 미즈노 슌페이 北海商科大 교수의 「구한말 한반도 지도 지명의 자료적 가치에 대하여」 등 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