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 목포대 공과대학장(56세, 건축학과·사진)이 지난 4일 ‘2011 건축의 날’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의 수상은 건축학회 발전과 건축학인증 등에 기여한 점과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해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의 품격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 교수는 서울대에서 건축계획 및 설계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0년 목포대에 부임해, 산학협력단장, 중소기업컨소시엄센터장, 건축학과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서울 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권도엽 건설교통부장관,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건축학자와 건축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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