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진행 예정이었던 상지대 법인 상지학원(이사장 채영복) 이사회가 교수협의회 등 구성원의 반발로 무산됐다.
상지학원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교수 재임용권, 교무위원 임명권 등을 총장에서 이사장에게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정대화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전 11시에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성원들이 의견을 전달해 이사회를 무산시켰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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