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제11대 총장에 현 미드아메리카 침례신학교 평가부총장인 송수건 박사(60세ㆍ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회는 지난 9월 30일 회의를 열고 임기 4년의 신임 총장에 송수건 박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011년 10월 1일부터다.
송 신임 총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드아메리카 침례신학교에서도 신학 석사학위를 수여받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송 총장은 조지아서던대 행정학과 조교수,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 행정학과 조교수를 거쳐 미드아메리카침례신학교 대학평가처장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미드아메리카침례신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학평가 부총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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