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9 18:03:47
남북한이 최초로 합작 대학을 설립한다. 오는 12일 평양시 낙랑구역에서 착공되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이 바로 그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발판으로 설립되는 평양과기대는 정보통신공학부 9백명, 생명과학부 4백명, 경영정보학부 3백명 등 대학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양과기대는 장차 남북한 교수 2백40명과 학생 2천명의 대규모 종합대학으로 육성될 계획이며 2003년 9월 대학본부와 강의동을 완공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