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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10.6~14)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10.6~14)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1.10.0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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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의 계절이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용관인‘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소지섭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화제작「오직 그대만」을 개막작으로 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그 여정 중에 예상치 못한 작품도 상영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3D 버전의「괴물」이 등장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 전찬일은「괴물 3D」를“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센세이션으로 부상하리라 예상되는 뜻밖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영화「아바타」와 그 뒤에 쏟아진 수많은 3D 영화들이 보여줬듯, 3D 영화에서도 스토리가 가진 힘은 흥행 여부를 결정하곤 한다. 기존의 2D 영화에서 스토리를 검증받긴 했지만, 영화 관객 대부분이 이야기의 흐름을 알고 있는 알고 있는 상황. 얼마나 많은 관객이 다시 영화관을 찾아올 지 지켜볼 만하다.

영화 칼럼니스트 출신인 박영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동학, 수운 최제우」도 주목할 만한 하다. 훌륭한 사극도 얼마든지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집으로…」의 감독 이정향은 송혜교와 남지현이 출현한 작품「오늘」로 9년 만에 돌아왔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포르투갈 6인의 감독전’에서는 2010년 베니스 영화제 오리존티 부분에 소개되며 차세대 기대주로 급부상한 주아옹 니콜라의
「검과 장미」를 상영한다.

영화제의 마무리는‘감동’이다. 일본의 유명 작가 야스시 이노우에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내 어머니의 연대기」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어머니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린 이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하라다 마사토는 10년을 준비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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