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영 충북대 교수(58세, 화학과․사진)가 지난 10일 대한화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3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다. 강 교수는 투표권을 가진 2천800여명의 정회원 투표에 의해 선출됐다.
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일반화학』『화학의 세계』『유기화학』등이 있다.
대한화학회는 1946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6천500여명의 회원이 있다. 140개의 단체회원과 25개의 특별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화학회는 SCI 및 SCOPUS 등재, 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를 포함한 4개의 정기 간행물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국제순수응용화학회(IUPAC) 회원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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