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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디자인 특성화 대학 입지 공고
한서대, 디자인 특성화 대학 입지 공고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1.08.1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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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디자인권 보유 2위

한서대(총장 함기선)가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가장 많은 디자인권을 보유해, 디자인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이 발표한 2006년부터 5년간 대학의 디자인권 등록 및 출원통계에 따르면, 한서대는 115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서울대의 139건이며, 공주대가 88건으로 3위에 올랐다. 한서대는 같은 기간 디자인권 출원 역시 112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서울대로 한서대보다 1건 많은 113건을 출원했다. 109건을 출원한 공주대, 81건의 청주대, 72건의 덕성여대가 뒤를 이었다.

한서대는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의 디자인기반구축사업자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학내에 제품표면디자인센터를 개설하고, 지역 기업을 위해 디자인 개발 및 지원했다. 디자인센터는 2009년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09 디자인감성기술 기반구축사업’ 최종심사에서 전국 29개 센터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서대는 디자인산업의 국제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융합디자인대학으로도 지정됐다. 서울과 미국에 각각 설치한 감성품질디자인지원센터 및 롱비치어학교육원디자인센터를 연결하며, 해외기관 및 전문가와의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디자인 개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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