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난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대 인문학연구원(원장 강옥미)은 ‘재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2011년도 여름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6월 25일 경상대학 8층 세미나 A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쟁과 기근, 전염병 등의 여러 재난현상이 인류의 역사에 어떤 흔적을 남기고 있는지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조명한다.

강옥미 인문학연구원장(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의 ‘연구 윤리’ 특강에 이어 이승렬 교수(영남대)의 ‘진보의 신화와 ‘문명’ 이후’, 복도훈 교수(동국대)의 ‘세계의 끝: 최근 묵시록 서사의 징후들’, 이향준 교수(전남대)의 ‘쇼아( SHOAH): 재난의 인지적 재구성’, 김덕진 교수(광주교대)의 ‘17세기 이상저온과 임산공물’, 박종우 교수(고려대)의 ‘재난 주제 한시의 형상화 양상과 그 의미’가 발표된다. 

이성진(서남대)· 김형중·(조선대)· 임경규(조선대)· 김경숙(조선대)· 임준철(조선대) 교수는 토론에 나선다. 

문의 (062)230-6519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