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백성기)이 이번 여름학기부터 인문사회학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폭넓은 인문사회 교육을 제공한다.
포스텍은 과학기술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교육과 함께 폭넓은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 교육프로그램인 석학강좌 'Summer Interuniversity Program(SIP)'를 마련했다.
정규 계절학기 수업인 SIP에서는 △ 인류학(강신표 인제대 명예교수, 문화인류학) △예술학(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 원장, 미술사학) △철학(박이문 포스텍 명예교수, 철학) △문학(이성복 계명대 교수, 불문학) △과학철학(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물리학) 등 총 5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저명한 인문학자를 적극 초빙해 매년 더욱 심층적인 정규석학강좌로 만들어 포스텍이 목표로 하는 글로벌 과학리더 양성에 필요한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ar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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