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경남대 교수(미술교육과)가 제17회 개인 전시회를 15일부터 21일까지 마산합포구 대우백화점 8층 대우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윤 교수가 올해 초부터 준비해온 한국화 꽃그림 35점과 분청항아리 35점 등 총 70점을 선보인다. 그림에서 선보이는 꽃 종류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딸기꽃, 씀바귀꽃, 작약, 으아리, 모란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이번 개인전에서는 윤 교수가 가마터에서 직접 꽃그림을 그려 넣어 완성한 분청항아리를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윤 교수는 경남대 사범대학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남도전, 목우미술대전 등 여러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아 왔다. 현재 경남한국화가협회장, 일여성예술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옥유정 기자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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