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문 편집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만났다. 지난달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대학신문 편집장 간담회’가 <교수신문>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ㆍ경기지역 대학의 학보사 편집장ㆍ기자 21명이 참석했다. 이주호 장관은 “대학교육정책의 실제 수요자인 대학생의 생각을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대학생의 ‘주거 환경’ 문제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등록금과 취업 문제, 대학자율화 정책, 시간강사 처우개선 등 대학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대학신문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학보사 기자와 편집장이 참석했다.

김봉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