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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치암학술상 제28회 수상자 선정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치암학술상 제28회 수상자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1.04.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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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66세,사진)가 치암학술상 제28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암 신석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모)는 “조선후기 천주교회사와 실학 등 사상사 연구에 정진해 『조선후기 사상계의 전환기적 특성(경인문화사,2010)』을 펴낸 조광 선생을 2011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치암학술상은 한국사 연구를 장려하고 진흥시키기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제정해 해마다 한명씩 수상하고 있다.

조 교수는 서울 출생으로 가톨릭대 신학부를 졸업한 뒤 고려대 사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9년 동국대 국사교육과 교수로 교수 생활을 시작해 1985년부터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사상사학회 회장, 조선시대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장, 한국사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논저로 『조선후기 천주교사연구』『조선후기 사회의 이해』『한국사학사의 인식과 과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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