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1947-전후 독도문제와 한․미․일 관계』수상저서 꼽혀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한국현대사)가 월봉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문원)가 수여하는 제36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저서는 『 독도 1947-전후 독도문제와 한․미․일 관계』(돌베개)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미․일의 독도 인식과 정책이 출발하는 1947년부터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을 거쳐 독도 문제가 일단락되는 1951년까지를 조명하면서 한일, 한미, 미일 등 삼국관계의 본질을 밝혀내려 했다.
월봉저작상은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편집국장 등을 역임한 민족운동가 월봉 한기악(1898~194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4월 14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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