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만 목포대 교수(57세, 국어국문학과·사진)가 최근 한국비교민속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나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2년 8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비교민속학회는 지난 1983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원로학자들이 주도해 설립됐다. 매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민속문화를 비교·분석하는 답사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비교 민속학>을 연3회 발간하고 있다.
나 신임 회장은 목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라남도 문화재 전문위원, 도서문화연구소장 겸 인문과학연구원장, 중국 상학대학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목포대 대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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