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영 배재대 중소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53세, 정보전자소재공학과·사진)이 9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분야 근정포장을 받는다.
임 센터장은 지난 1996년부터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일본의 자본과 기술, 러시아 원천기술과 연구인력, 중국 원료와 시장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력과 원료 확보, 수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배재대 산학연팀은 일본 구마모토대 등과 국제산학연 공동연구로 지난해 국제산학연 과제선정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임 센터장은 “산학연 국제협력체제를 구축하면 중소기업과 지방소재 대학의 한계를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대학발전을 위해 산학연 국제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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