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원장 김용국)은 오는 20일 경기개발연구원 다산홀에서 ‘신과 인간과 예술’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류의 기원과 그 맥을 함께하는 샤먼에 기초한 동아시아의 전통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각국의 전통문화를 비교, 고찰한다. ‘신과 인간과 예술의 담론’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1부 국제 학술 세미나에 이어 제2부에서는 ‘신과 인간과 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전통가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三田德明 미즈호 아악회 수석 악사가 「신도의례와 예능- 궁중의 미카구라를 중심으로」, 박승권 중앙민족대 교수가 「중국 북방 앙가놀이의 연희성- 신에 대한 제의에서 대중적인 오락으로」, 자미얀 돌골수런 몽골대 교수가 「샤머니즘 관련 몽골의 종교와 예술」, 김용국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장이 「경기도 도당굿의 연희성 고찰- ‘뒷전’의 연희성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