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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신문> 지역민 위한 특별호 발행
<전북대신문> 지역민 위한 특별호 발행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0.07.3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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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매년 1회 8만부 제작해 도내 가정과 고교에 배포

지역민을 위한 <전북대신문> 특별호를 만들고 있는 전북대신문 기자들. '지역 특별호'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1회 발행하고 있다.

지역 시민을 위한 신문을 10여년 째 매년 발행하고 있는 대학신문이 있어 화제다.

전북대(총장 서거석) 학생기자들이 만드는 <전북대신문>은 지역민들에게 대학의 주요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지역 특별호' 신문을 매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대학신문이 지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문을 만들어 배포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전북대신문>은 1년에 한 번씩 지역 특별판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엔 8면 분량의 신문 8만부를 제작해 8월초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 특별판에는 올해 상반기 대학의 주요 이슈와 학생 활동,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시설과 지역의 주요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지역 특별판 <전북대신문>은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남원 등의 가정에 직접 배달되고 전북지역 100여개 고교에도 배포한다.

양수지 <전북대신문> 편집장은  “대학신문사가 교내외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대학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북대와 관련한 소식들을 알리는 신문을 제작하고 있다”라며 “이 신문이 지역민들에게 신선함으로 안겨주고,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전북대의 진면목을 대외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신문>은 1954년 2월 16일 전국 국립대 중 세 번째로 창간됐으며, 학기중 매주 발행하고 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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