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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북대, 공동으로 ‘미래인재학교’ 운영
서울대-전북대, 공동으로 ‘미래인재학교’ 운영
  • 교수신문
  • 승인 2010.07.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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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북대가 공동으로 도내 농·어촌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학교를 운영한다. 미래인재학교는 대학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학과 고교의 바람직한 연계를 구축하고 공교육 위상을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양 대학은 28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정읍·부안지역 12개 고교생 100명을 초청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날 개학식에 이어 백종현 서울대 교수(철학과)가 ‘인간과 문화’에 관해 주제 강의 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근식 서울대 교수(사회학과), 이현숙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의 특강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김인수 전북대 교수(수학과)가 ‘상상력, 창의력 그리고 수학이란?’을 주제로 강의하고 김신복 서울대 교수(행정대학원), 정영선 전북대 교수(법학과), 서은경 전북대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 김병기 전북대 교수(중문과), 김용택 시인 등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셋째 날에는 이종민 전북대 교수(영문과)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전주한옥마을 투어와 전통음식 조리체험, 한지공예 체험, 전북대 투어, 한국 전통음악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넷째 날에는 이태진 서울대 교수(국사학과)의 ‘을사늑약과 조선 말기’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웅태 서울대 교수(물리천문학부), 손우기 전주MBC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서의식 서울대 교수(역사교육과), 박현희 서울대 교수(기초교육원)의 강의와 그룹별 워크숍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윤영관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박근수 서울대 교수(전기?컴퓨터공학부), 손병주 서울대 교수(지구환경과학부), 박정일 서울대 교수(약학대학)의 강의에 이어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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