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 등 기술자문 협약 체결...홍익대 이어 두 번째
서울대와 재우기술(주)는 전기전자기기 유한요소 해석설계 기술에 관한 자문협약을 맺고 관련 소프트웨어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CAE(Computer Aided Engneering) 기술 연구개발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정현교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사진 왼쪽)와 황은식 재우기술㈜ 대표는 지난 12일 약 2억 원 상당의 전자계 설계해석 시뮬레이션 툴인 ‘FLUX2D/3D’ 무상기증 및 기술자문 협약을 맺었다.
서울대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연구와 실습용으로 활용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술논문 작성과 기술세미나 개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재우기술㈜는 소프트웨어 기증과 함께 사용자교육과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 및 기술자문 협약은 지난 5월 홍익대에 이어 두 번째다. 재우기술(주)는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올해 2~3개 대학과 추가로 맺을 예정이다. 현재 해당 대학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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