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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태 안양대 총장 연임
김승태 안양대 총장(사진)이 연임됐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박원근)은 최근 김승태 현 총장을 안양대 제5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14년 6월 19일까지 안양대를 이끌어 나간다.
김 총장은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양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부장, 기획협력실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한구석 밝히기 실천운동본부 총재,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총 신임 회장에 안양옥 서울교대 교수
안양옥 서울교대 교수(53세·사진)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3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교총은 지난 20일 15만5천61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7.5%를 보인 가운데 안 교수가 유효투표의 40.3%인 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현장 제일주의 관점에서 바람직한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 지원할 것이지만 교육현장적이지 못하고 교원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정책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문제가 돼도 책임을 지지 않는 현행 교육정책 시스템을 개선하고 정책책임 구현이라는 차원에서 정부에 구체적인 정책실명제를 마련해 실시할 것을 촉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최대전문직 교원단체로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수도여고 교사 등을 거쳐 현재 서울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서울교대 학생처장, 전국교육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